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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우수이용후기]뱃살로 만드는 참치 타다끼의 재발견
작성자 박주명 (ip:)
  • 작성일 2016-07-13 12:29:3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90
평점 0점
제 블로그에 작성한 후기 올립니다~
뱃살로 타다끼를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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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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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이용후기 잘 구경했습니다.^^


전문가적인 식견이 있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가끔 불로그 가서 글 구경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약간의 수정내용을 말씀 드리면, 뱃살분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다랑어 뱃살 한 슬라이스를 보통 3등분을 하게 되면 앞뱃살, 중간뱃살, 뒷뱃살 이런식으로 저희가 부르는 부위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오도로라는 불려야하는 부위는 앞배살 전체와 중간뱃살의 대부분(일부분은 제외가 될 수 있을 수 있습니다.)입니다.


주도로라는 정확히 불려야 하는 부위는 뒷뱃살입니다.


용어 정리는 하면, 오도로(배부분), 주도로(옆구리부분), 세도로(등부분) 이렇게 구분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본의 경우 워낙 참치를 많이 먹다보니, 오도로, 주도로, 세도로 구분을 잘 하는 경우가 있으나, 국내의 경우 뱃살은 (오도로+주도로), 등살(세도로)이렇게 통용이 됩니다.


가끔 일식집의 경우 덩어리 뱃살에서 도로의 슬라이를 한국식은 가로 대신 세로로 등분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뱃살을 이용한 아부리,다다끼 형태의 사시미의 경우 보통 식감과 느끼함을 고려해서 큰 큐브형태 (일명 깍둑이)로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스시용의 경우 기름기가 많은 부위 (두육, 뱃살...)를 이용해서 훈연, 아부리, 다다끼 등 다양한 형태로 겉면을 익혀 초밥식재료로 이용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고객님께서 뱃살을 이용한 다다끼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셔서 처음 접하시게 되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이용후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치 타다끼는 담백한 속살류의 참치 겉을 토치나 프라이팬 등으로 살짝 익혀 먹는 요리이다. 독특한 식감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저렴한 참치류의 비린맛을 감추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는 아부리 초밥이라고 해서 토치로 생선을 살짝 굽는 것도 있다.


보통 타다끼는 이렇게 프라이팬으로 겉면을 살짝 익혀준다.


담백한 속살이 아닌 느끼한 뱃살을 살짝 익히면 어떨까? 참다랑어 뱃살의 눅진한 맛은 기름진 맛을 대표하지만, 너무 느끼한 탓에 몇 점 먹으면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느끼함을 약간 없애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살짝 익혀보자.


여기 도로라고 부르는 참다랑어 중뱃살이 있다. 대뱃살(오도로)보다는 기름기가 덜하다고는 하지만 풍부한 기름기로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부위이다.

절반 정도를 잘라 익혀보자.


먼저 끓는 물에 데친다는 느낌으로 잠깐 넣어두었다가 바로 얼음물에 담근 후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 준다.

조금만 방심하면 너무 익기 때문에 빠르게 해야 한다.

겉면만 살짝 익혔기 때문에 칼이 잘 들지 않으면 쉽게 부서지므로, 잘 드는 사시미 칼도 필요하다.


타다끼 소스와 함께 야채를 곁들였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사진처럼 아주 살짝만 익혔다.

앞에 세 점이 참다랑어 중뱃살이고, 뒤에 두 점은 참다랑어 속살이다. 분홍 빛깔에 선명한 마블링이 난 비싼 뱃살이다란걸 확실히 말해주고 있다.


어떤 맛이었을까?

입 안에서 스르륵 녹는 기름진 맛도 있지만, 살짝 익힌 겉면이 쫄깃한 식감을 주어 훨씬 맛있다.

평소에 두세 점이면 질려서 못 먹던 뱃살이지만 익힌 부위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이렇게 차려 먹기는 약간 귀찮게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어느 일식집 부럽지 않게 참치를 먹어볼 수 있다. 집이 아닌 것 같다고? 사진을 조금만 확대해 보면..


이렇게 너저분한 집을 볼 수 있다..ㅋㅋ

혼자 횟집 실장님역과 손님역을 다 하려니 힘들다.


강아지 미용시켜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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