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우선 만족하셨다니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저희가 제일 신경 쓰는 것이 참치의 품질입니다.
저희는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같은 어종, 같은 부위, 같은 등급 제품 중 가장 좋은 것을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최상의 참치를 구합니다.
눈다랑어 적신(속살)의 경우 저희가 1급 제품이라고 이름을 적어 판매하고 있지만, 사실 시중에서 특급(그 중에서도 최고 등급)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시중에서는 단가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일식집, 호텔 등에 납품이 되는 제품입니다.
시중에 일반적인 스테이크 1급 제품보다 도매 단가 기준으로 30% 이상 비싼 제품입니다.
당연히 품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싸게 파는 것은 저희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먹는 음식이기에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파는 것이 맞는 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신 것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드리면,
참다랑어 적신 부분에 피가 많이 나오는 것은 부위의 특성도 있습니다.
해동과정 중 끝부분에 붙어 있는 혈합육이라는 부분에도 특히 많이 나오게 됩니다.
아카미=적신=붉은살=속살... 다랑어 몸쪽안에 살을 지칭하는 것이고 다랑어 속살이 붉은 이유는 혈이 그만큼 살속에 많기에 진한 붉은 빛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신을 드시면, 진한 참치향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적신 끝쪽이라고 표현 하신 부분은 제품 특성상 있는 현상입니다.
적신은 적신B/L 형태로 큰 덩어리를 소비자 용도로 적당한 두께로 가공을 하다보니, 적신B/L 테두리?쪽에 뼈나 스지 뭉침, 그리고 혈합육 부분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말로서 설명을 드리니 조금 복잡한데, 제품의 특성이니, 이상하거나 잘 못 된 것이 아닙니다.^^
적신을 부드럽고, 녹는 듯 한 식감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숙성 시간을 정말 길게 가져 가시면 됩니다.
숙성 과정 중 해동지를 교체해 주시면서, 조심스러운 언급이기는 한데... 일단 지금 하신 숙성시간의 2배 정도 해 보시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차원이 다른 적신을 경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숙성을 하실 때 해동지로 감싸로 비닐 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숙성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다랑어 배지살 No.1의 경우 제대로 된 해동과 숙성 후 경험해 보시면, 차원이 다른 기름짐을 보시게 됩십니다.
그래서 1번의 경우 회감으로도 좋지만, 초밥재료에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고객님들께 보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샵모비딕 첫주문이네요 ㅎㅎ 최근에 참치를 직접 해동해먹는 맛을 깨닫고 기왕 사는거 믿을만한 곳에서 사야지 싶어서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3번 중뱃살 140g
눈다랑어 적신 200g
3번 배꼽살 260g
참다랑어 적신 300g
이렇게 주문해서 두 사람이 두 차례에 걸쳐 먹었는데요~ 아직 많이 서툴러서 특히 배꼽살 손질할때 애를 좀 먹었습니다 ^^;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했습니다~! 뱃살들은 모두 기름기가 아주 훌륭하면서도 너무 지나치지도 않아 기분좋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도대체 1번도로는 얼마나 기름이 넘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적신들도 본연의 담백함과 산미와 더불어 부드러움까지 겸비하여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눈다랑어 적신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제대로된 눈다 적신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좋았어요. 꼭 추천합니다! 물론 나머지 참다 부위들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입니다 ^^
개인적으로 해동 숙성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참다랑어 적신을 이번까지 총 두 차례 해봤는데 항상 해동과정에서 피가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이번 적신에서는 끝쪽에 뼈가 있었는데 이것 또한 간혹 나타나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 마지막으로 적신을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고 싶은데 그러면 해동 및 숙성을 어느정도 시간으로 잡는게 좋을까요.? 이번엔 해동 20분 남짓, 숙성 2시간 정도로 했습니다!
아무튼 글을 정리하자면 가격대비 정말 훌륭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분좋은 식사였습니다 ^^ 추가로 여기서 파는 초대리 소스도 진짜 좋아요!! 딱 써있는대로 햇반 두공기에 섞어서 초밥을 해먹으니 어지간한 초밥집 부럽지 않았습니다 ㅎㅎ 거기에 생와사비에 간장까지 어느하나 만족하지 못한게 없었습니다. 좋은 가격에 좋은 상품 참 감사합니다 ^^
너무 맛있는 중간뱃살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