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를 가고 처음으로 집들이?를 했습니다
집사람 지인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분들과 인사도 하는 자리여서,,,뭘할까 하다가
집들이 요리로 단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손님들이 좋아하신)
참치로 하기로 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손님 대접이라~ 손질하는게 잼있더군요~8명밖에 안되서~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20명도 해본적있는데... 자리에 앉지 못하고 계속 참치만 썰었습니다....)
예전엔 없던 적신 정각과 비각? 이 나와있던데. 이거 참 좋은거 같습니다. 회 양이 좀 되서~ 보내주신 초대리와 함께 초밥을...해보는데 역시 초밥은 아무리해도 잘 늘지 않네요 ^^;;;
밥양을 조절 못하겠어요 ㅎㅎ
손님들은 맛나게 잘 드셨습니다. 무척이나 만족하셨고요.
항상 좋은 참치 제공해주시는 샵모비딕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것 하나!
참다랑어 적신 매니아로써 정각.비각.일반으로 나뉘어진것은 참좋은데, 가공방식의 차이겠지..라고 느끼고 있으나. 3가지가 맛의 차이가 있나요?
일반만 먹다가 이번에 정각을 먹어봤는데...뭐랄까 더 찰진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ㅎ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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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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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역시 회원님의 솜씨는 엄지척~
사진을 보니 해동과 숙성이 정말 잘 된 것 같습니다.
참치회 집들이는 성공이 보장된 아이템 중에 하나 이지요.
대접 받는 분들도 생소하고 (참치회를 집에서?) 먹어 보고는 맛에 반하고...
대규모 모임에서 회를 썰어 내는 것은 쉬운 작업은 아니지요. 타이밍도 중요하고, 드시는 입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종일 참치만 쓸어야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하죠.ㅎㅎ
초밥은 저도 잘 안됩니다.^^;;
사실 어떻게 해도 초밥을 만들어 놓으면 맛은 정말 좋은데 매번 밥이 남거나, 모자르는 상황이 발생을 하더군요.
고객님의 솜씨로 저희 제품이 여러분들께 좋은 인상으로 남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선보인 적신 정각,비각 제품은 기존 적신블럭 제품과 원재료 (참다랑어 축양 적신B/L)은 당연히 같은 제품입니다.
상세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차이점은 적신블럭에 있는, 잔뼈와 혈합육 등을 손질한 순수 살로만 구성된 제품이 적신 정각, 비각 제품입니다.
적신 정각, 비각 제품의 차이는 이름 그대로 제품의 각의 차이고요.
확율상 정각 제품이 비각 제품보다는 몸통 한가운데일 가능성이 커서, 스지나, 제품의 퀄리티가 좋을 확율이 높겠지요.
회원님이 느끼신 맛의 차이는 이번 적신 정각, 비각 만든 적신B/L 제품이 유독 기름기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당연히 저희는 최고급 원재료 (같은 적신B/L도 상의 크기에 따라 제품의 퀄리티가 차이가 납니다.)로 제품을 생산 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을 이정도 해 드리면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더 이상 설명은 저희 영업 비밀?에 해당되기에 이쯤에서... (결론은 좋은 재료로 제품을 만들어서 좋다. ㅎㅎ)
항상 맛있게 드셔 주시고, 좋은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