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참치가 이쁜 접시에 셋팅이 되었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이왕이면 이쁘게 해서 먹으면 좋지요.

흑새치를 이용한 타타키도 보이고, 회도 먹음직 스럽고 보기 좋네요.

약간 첨언을 드리면 나무접시에 참치회를 그냥 올리는 것도 좋지만, 나무접시 위에 천사채나 상추 같은 것을 깔고 올리시는 것이 좀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야지 참치가 녹으면서, 나오는 육즙으로 인해 접시가 지저분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황새치 멍 자국 같은것은 실제 멍자국입니다.

어체가 큰 황새치가 외부자극(부딪힘)에 의해 껍질 안쪽으로 피멍이 든 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조그만 정도라면, 도려 내고 드시면 됩니다.

저희도 심한 상태의 경우 검수 과정에서 골라낼 수 있으나, 안쪽으로 멍이 든 약한 형태의 경우 검수에 한계가 있습니다.

더 꼼꼼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새치 껍질의 경우 실제 외부껍질-하얀층-살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 껍질 손질은 취향 차이가 있는데 외부껍질만 쌀작 도려내기,

하얀층까지 도려내기로 나뉘게 되는데, 황새치 뱃살의 특유의 오독오독 식감이 하얀층과도 연관이 있기에 하얀층을 많이 남기는 형태로 보통 작업을 합니다.

껍질을 도려낼때 좀더 과감하게 하얀층도 조금 같이 도려낸다는 식으로 작업을 하면, 까칠까칠한 부분(외부껍질층이 남아 있어서)이 남지 않게 됩니다.

말로서 설명드린 것이 충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한신 점이나, 문의점이 있으면, 유선상 연락 주시면, 자세히 설명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참치 프레이팅 땜시 나무 접시도 하나 샀네요 ^^*

늘 먹던걸루 ~~~ 황새치는 멍 자국 같은게 있어서 도려 내고 먹었습니다.

(질문 : 황새치 껍질은 어떻게 손질하는지?? 비늘을 베낀다고 베끼는데 약간 까칠까칠한 부분이 있네요, 참다랑어는 껍질 비늘도 잘 빠지고 맛도 괜찮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