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참치를 드시기 위한 열정 좋습니다.^^

게다가 내가 해주는 음식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있다면 금상첨화지요~~~

아버님께서 만족하셨다고 하니 저희도 기쁩니다.

저희의 모토인 "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에 부합되는 모습입니다.

질문 하신것에 대한 미약하지만 답변을 달아 보면,

대량의 손님들이 올 경우 조금씩 썰어내 내기가 힘이 듭니다.

조금씩 썰어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실장님 놀이도 할 수 있고^^;;) 이게 불가능 할때는 미리 썰어 놓는 수 밖에 없겠죠.

저의 경우 명절 때 대략 15인분 정도 한번에 준비를 하게 되면, 추석 전날 밤에 해동과 숙성을 시작합니다.

해동을 짧게 숙성은 다음날 아침까지 대략 6-8시간 정도 하게 되는 꼴 입니다.

이때 숙성 온도가 중요한데 0도에 가까운 냉장고에서 가장 낮은 곳에 보관을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신선실, 김치 냉장고 살얼음 모드... 이러한 온도에 숙성을 하게 되면, 숙성시간이 6-8시간 정도 되어도, 살이 탱탱한 느낌으로 남아 있습니다.

숙성 중간에 해동지를 한번 정도 갈아 주면 더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회를 썰기 시작합니다. 대략 4-5 큰접시 정도 썰지요.

접시 밑에 천사채를 보통 깔아주고, 그 위에 회를 올려 주는데 이때 회를 썰어보면, 겉은 살짝 말랑하고 속은 단단한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빠른 속도로 회를 썰어서 접시 4곳에 놓고, 랩핑을 해서 냉장고에 보관 하신 후 행사때 꺼내기전 30분 정도 냉동실에 있다가 꺼내 놓으면, 드시는 1시간 정도는 회가 심하게 녹지 않습니다.

숙성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하면 살이 근방 쳐지지 않고, 일명 물빠짐 현상의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 명절 때 같이 앉아서 회를 먹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에 답변이 충분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참치를 집에서 먹을수 없을까 하는 연구끝에 샵모비딕까지 온 이승표라고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주문이었습니다. 그사이에 참치에 대해 공부도 좀 하고~ 연구도 잘 한 끝에 이번엔

친구들 말고 회 좋아하시는 아부지 한번 대접해드리자! 하고 본가와 예비처가댁에 주문을 따로 넣었습니다.

본가는 물건을 잘받았지만 택배사 사정으로 예비 처가댁은 물건이 신선할때 도착하지 않아 낭패였습니다 만

사장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다음에 좋은 참치로 대접하려 합니다.

메카도로

아카미

도로3

주문했습니다. 메카는 중간뱃살이 손질도 편하고 쉽더군요 ^^

아카미는 말할것도 없고~

도로역시 3번이지만 맛이 아주 좋습니다 ^^

아버지께선 참치는 고급 음식이라고 제가 주문했다고 하니 뭘 그런걸 비싸게 샀냐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해동 숙성 시켜서 저녁에 야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드시라고 썰어드렸더니...

이게 얼마냐며 저렴한 금액을 말씀드리니 무척이나 만족스러워 하시더군요.

저는 술을 잘먹지만 아부지는 술을 못드시는.... 그러시더니 진토닉을 한잔 먹어야 겠다며 안주삼아 드시더군요~

술 않드시는 아부지가 술한잔 할정도로 참치가 입맛에 맞으셨나 봅니다 ^^

좋은 참치 좋은 시기에 준비해주신 주인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오늘의 질문!

Q : 집들이나 단체회식용으로 참치를 대접할때는 미리 썰어 상에 놓으면 참치가 축쳐지고 시원하지가 않아 선도가 떨어집니다

손님 오시기전 접시에 풀 세팅을 하고 접시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내놓는 방법은 어떤가요?

저는 선도 때문에 조금씩 썰어먹고 접시비우면 또 가져와서 썰어먹고 하는 스타일입니다... 아주 귀찮은 스타일이지요...ㅎㅎ 그러나 참치의 맛은 포기를 못하니...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