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이트에서 아카미만 구매 하셨는데, 다른 제품들도 가장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른 제품도 구매하시면 아카미 처럼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답변을 드려보면...

해동과 숙성 방법은 어떤 것을 참조 하셨는지 대략 짐작이 가는데 사실 이 방법을 모든 분들께 권장해 드리기는 그렇습니다.

모든게 이론과 실전은 다르고,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고급 일식집에서 일반적인 염수 해동법과 숙성법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염수 해동방법과 숙성방법을 이용하신다면 아카미 부분보다는 도로 부위쪽을 더 오래 숙성할 때 참치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치는 오래 숙성을 하게 되면 특유의 감칠맛이 올라오게 되고, 뱃살류의 경우 본연의 마아블링을 올리는 과정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기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저희 제품도 아니고, 사진을 보지 못해서 고객님이 말씀 하시는 "살짝 갈색빛?이 돌면서 변색"이 된다는 것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불가능해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이 듭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조금 드려 보면, 도로의 경우 기름기가 많은 부위다 보니, 작업을 한지 얼마 안된 제품의 경우 단면이 공기와 접촉된 시간이 짧아 어두운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작업되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희가 표현하는 발색이 일어나서 뽀얀 느낌의 색상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런 제품을 제대로 해동과 숙성을 하게 되면, 색이 더 올라오게 되고, 참다랑어 뱃살 특유의 빛깔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색이 갈색빛이 돌거나 고동색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고객님이 아카미를 해동과 숙성하는 스타일이 글과 같다면 도로는 이렇게 해동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미지근한 온도 (찬기운만 가신 정도의 온도)에 소금을 넣어 짜다 싶을 정도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수영하다가 바닷물을 먹고 와 짜다라고 느낀 정도)로 염수를 제조 합니다. 

2. 참치 겉표먄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닦은 후, 만들어 놓은 염수에 담근 후 해동을 하는데 이때 참치 표면을 염수에서 씻어 준다는 느낌으로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상태를 봅니다.

3. 참치 끝부분이 약간의 지짐이 현상(수축)이 보이게 되면 바로 꺼내, 절대 다시 수돗물에 씻지 마시고, 해동지를 이용해서 참치의 겉표면을 잘 닦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4. 새 해동지로 참치를 타이트하게 잘 감싼 후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 (일반 냉장고 온도 보다 낮은)에서 숙성을 합니다.

5. 숙성 과정 중 대략 2시간 마다 한번씩 해동지를 교체 하면서 숙성을 진행 하시고, 드시는 취향에 따라 6-12시간 정도 숙성을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6. 썰어 내기전 상온에서 대략 10여분 정도 논 후 참치를 썰어 내시면 썬 참치의 단면이 가운데 부분이 겉표면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접시에 플레팅 하는 시간과 드실때 까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완벽한 색의 참치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가 사본 곳 중에 탑티어네요.

염수해동 아주 짧게 하고 해동지로 수분제거 + 감싸고 -> 비닐팩으로 공기 차단 시킨후

얼음물에서 12시간 넘게 숙성+해동 하니깐 비린내도 없고 엄청 부드럽게 됐습니다.

+ 질문 하나 드립니다. 

다른곳에서 샀을때 도로 부위는 아카미랑 다르게 해동시간 좀 길어지면 살짝 갈색빛? 

돌면서 변색이 되던데 도로는 해동시간 짧게 해야 하나요?